심리운동의 역사는 심리운동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독일 Kipard에 의해서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Kipard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기분, 감성, 및 심리적 경험이 내부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움직임 행동에서도 드러남을 관찰하고 이 양쪽 측면을 모두 나타내는 “심리운동”란 개념을 선택하였다. 이때 심리운동은 신체와 정신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운동성을 매개로 감각훈력, 신체지작, 공간지각, 예민하고 신중함, 자기조절, 리듬과 음악적 훈련, 그리고 움직임 표현 등을 내용으로 놀이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수체육이란 발육이나 발달에 있어 여러움을 겪고있는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는 체육을 말한다.
일반 대상자 들에게 운동은 체중감량이나 체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행해지고 있지만, 발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특별히 계획되고, 즐거움과 함께 동반된 활동으로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작업치료사 이며 심리학자인 아이리스(A.Ayres)는 감각처리 과정을 근거로 하여 감각통합 이론을 발전시켰다.
감각이란 신경세포를 자극하고 활성화 하며, 신경 계통의 일련의 순서에 의해 일을 진행시키는 에너지이고, 통합은 신체의 여러 감각부분을 묶는 조직화의 단계이다.
행동은 다양한 감각 간의 협력을 필요로 하며,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감각 통합은 주로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각 통합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동은 학습이나 행동에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양한 감각활동을 통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활동이다.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아동들에게 흥미로운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 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들을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하여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하고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활동이다.